차크라의 의미
차크라는 산스크리트어로 '바퀴'의 의미를 지니고 잇는 말이다. (바퀴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 무슨 뜻일까?) 한마디로 요가적 의미로는 영적 에너지의 소용돌이를 말한다. 소용돌이를 치며 어떤 한 응집점에서 돌고 있다. 특정한 진동률로 돌아가는 에너지의 원운동이다. 그것이 집중되는 차크라, 그것이 흘러가는 경로를 나디, 요가에서는 생명에너지를 프라나라고 한다.
프라나 응집된 7가지
프라나가 크게 응집된 곳이 7군데 있는데 이러한 에너지 저장소를 통칭하여 '차크라'라고 한다. 따라서 차크라는 어떤 물질적 실체가 아니며 생리학적 혹은 순수 물질적 차원에서 설명될 성질의 것도 아니다. 우리의 의식과 마찬가지로 그것이 어떤 기관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신체 내의 모든 활동과 작동에 있어서 필수적(인간 정신의 중심부)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해가 안 가고 4차원적이 에너지라 헷갈릴 수 있지만 우리의 의식 차원처럼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듯하다.
자율신경계(교감신경계, 부교감신경계)와도 상호관계를 맺으며 감각기관, 작동 기관, 총체적 체계의 중간 전달자로서, 각 조직, 세포 , 신경의 작용에 큰 기둥 역할을 한다.
생리학적 에너지 조정 센터
육체적, 유체적, 원인체적 차원 사이의 교환 센터로도 작용한다. 육체 에너지가 차크라 작용을 통해 미세한 에너지로 바뀌고 물질적인 차원 내에서 심리 에너지로 전환될 수 있다. 따라서 차크라는 근접한 두 차원 사이의 에너지 전달과 전환의 매개체일 뿐만 아니라 마음과 몸의 에너지를 촉진시키는 장치이다. 차크라는 활성화되고 각성되면 존재의 보다 높은 영역에 눈 뜨게 될 뿐만 아니라 이 영역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힘을 얻는다. 그렇게 되면 다시 낮은 차원을 유지시키며 생명력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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