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라다라 차크라
물라다라는 몸에 있는 생명에너지 센터이다. 남성의 몸에서 물라다라 위치는 회음과 항문의 중간에 있다. 모든 감각을 전달하고 신격의(신으로서의 자격이나 격식) 복합적인 내적 작용에 의해서 고환과 바로 연결되어 있다. 여성의 몸에는 물라다라는 자궁경부의 뒷면에 있다. 남녀의 성을 막론하고 물라다라에 매듭과 같은 분비선의 흔적이 있다.
물라다라 에너지의 각성에 의해서 개인적인 일체감과 무제한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다. 또한 자신의 인생에 대한 안정성과 내재력, 그리고 만족감을 성취하게 된다. (에너지의 각성을 통해 얻어질 수 있는 것이다.)
에너지가 불균형이냐 에너지가 각성이 됐느냐 안됐느냐에 따라 얻을 수 있는 효과가 달라진다.
스와디스타나 차크라
스와디스타나 차크라는 인간의 각각의 개성을 만들어 내는 장소이다. 차크라의 위치는 천골 위쪽인 천추 2번에 위치해 있다. 중심은 생식기의 기저에 있고, 생리적으로는 생식기관과 신장, 방광, 혈액, 림프액, 소화 분비액, 정액과 같은 모든 체액의 분비를 원활히 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에너지 센터이다. 스와디스타나 차크라는 무의식의 자리이며 심리적으로 는 자기만족과 관련되어 있다. 차크라가 막혀 있으면 자기만족이 어려워서 열린 마음을 갖기가 힘들고 창조적인 재생산이 어려우며 성에 과도하게 집착하게 된다. (내가 만났던 사람들 중에 대대장님이 이러셨던 경험이 있다.)
이 에너지가 불균형을 갖게 되면 성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하게 되고 물에 대한 공포, 성에너지에 대한 친숙함을 잃어버리게 된다. 음과 양의 힘을 잃어버리고 생명의 기적을 보면서도 어린아이와 같은 놀라움을 표현할 수 없다. 에너지가 각성이 되면 개방적이고, 이성, 타인과 자연스러운 관계를 가지게 된다.
마니푸라 차크라
마니푸라 차크라는 '보석의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배꼽 바로 뒤(요추 2번)에 위치한 에너지 센터이다. 우리 몸의 소화 기능과 신진대사의 생리적 기능을 관장하는 에너지 중추이다. 이 차크라의 에너지를 통해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며 위에서 스와디스타나 차크라의 경우 개성을 만들어내는 장소이고 마니푸라는 이 개성 에너지를 표현하는 장소이다. 세상에서 다른 사람과 관계 맺으며, 때로는 발생하는 모든 험난한 활동도 잘 수행해 나가며 평화와 내적인 만족을 유지할 수가 있다. 아주 자연스럽게 감정, 욕망, 삶의 경험들을 받아들이게 된다.
에너지가 불균형이 될 경우 우울한 감정을 가져다준다. 신진대사 소화기능이 부족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잘 순환이 안되어 우울한 감정을 자주 갖게 되며 자신이 바라는 것을 실현하는데 언제 어디서나 방해물이 보인다. 지배적, 비난적, 공격적, 산만함, 항상 활동적 (과도함) 약한 의지력과 자기존중감이 낮고 , 수동적이며 나태하며 두려워하는 기질이 있따.
이 에너지가 각성이 되면 평화와 내적만족을 가져다주며 자기다운 모습을 전적으로 받아들인다. 다른 사람의 감정이나 특성 역시 존중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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